(주관적으로 중요) - 자기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에 긋는다.
문장의 객관적인 요약과는 전혀 무관하게 자신의 성향대로 재미있다고 생각되거나 끌리는 부분에 자유롭게 긋는다. 완전히 자기 취향과 관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맞게 그었다'. 틀리게 그었다'라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마음 편하게 그을 수 있으므로, 읽어 나가면서 초록색 선을 그으면 된다.
이야기의 본 줄거리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곳과, 다른 사람이 그을 것 같지 않은 곳에 긋는 것이 이 초록색 선의 비결이다. 파란색 선과 빨간색 선에 겹쳐 그어도 괜찮다. 논리적으로 중요한가 어떤가 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보면 초록색 선이 재미있어진다. 논리보다 감각 우선으로 판단하여 그으면 파란색 선과 빨간색 선에는 없는 멋이 우러나온다.
⇒ 세가지로 요약하고, 자기 안건을 만들 때도 3이란 숫자를 도입하고,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 때도, 세가지 이야기 하고, [The Mckinsey Way]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그래서 삼색이란 의미에 동감을 하는지 모르겠다. 효과적인 메세지의 구성 역시 세가지로 정리하더라. 간결함/철저함/구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