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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유닉스의_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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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유닉스의_탄생 [2021/08/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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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유닉스의_탄생 [2021/08/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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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닉스의 탄생 ====== ====== 유닉스의 탄생 ======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390920&start=slayer|유닉스의 탄생]] UNIX: A History and a Memoir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390920&start=slayer|유닉스의 탄생]] UNIX: A History and a Memoir
-  * 브라이언 커니헨 (Brian W. Kernighan)+  * 지은이: 브라이언 커니헨 (Brian W. Kernighan)
  
  
 +현대 컴퓨팅과 운영체제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Unix 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벨 연구소는 연구자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었던 듯 하다. 실질적으로 금전적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일에도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최고의 인재를 뽑아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게 해준 곳인듯.
 +
 +다시 이런일이 생길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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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를 명확하게 작성하고, 지나친 재주를 부리지 말라. 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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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한 제약하에서 일하도록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었다. 켄이 1983년 튜링상 수상강연에서 한 말을 들어보자.
 +>> 산업 전반에 걸쳐 중앙 집중식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자율 운영되는 미니컴퓨터로 전환이 일어나면서 유닉스는 급격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만약 대니얼 밥로(daniel bobrow)가 PDP-10을 구하지 못하고 PDP-11에 '만족해야'했다면 저 대신 그가 여기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p. 97
 +> (PDP-10 은 메인프레임, PDP-11은 미니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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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시도는 항상 가치가 있다. 더글러스 매클로이는 이렇게 말했다. "무엇이든 반복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면, 자동화하기에 적합한 때가 된 것이다." p.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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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 연구소의 저자들이 쓴 출판물은 인력 채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벨 연구소는 어떤 신비로운 비밀 단체로 보이지 않았고, 학생들은 벨 연구소가 자신들이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교재를 저술한 곳으로 생각했다. ... 그들은 벨 연구소 입사를 고려할 때, 자신이 '산업계' 연구소에 묻혀 사라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 훌륭한 소프트웨어와 영향력 있는 책의 조합은 당시 벨 연구소가 거둔 성공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p.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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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 톰프슨과 데니스 리치의 특별한 재능 중에는 기존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선별하는 안목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단순화하는 보편적 개념이나 통합적 테마를 보는 능력이 있었다.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이야기할 때 작성된 코드 행의 수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있다. 유닉스 세상에서는 특수한 경우를 제거한 개수나 줄어든 코드 행의 수로 생산성을 판단하곤 했다. p.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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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처드 해밍이 말한 것처럼 중요한 문제를 놓고 일하지 않는다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p. 301
독서/유닉스의_탄생.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1/08/23 22:49 저자 kwon37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