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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코딩도_하고_사장도_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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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코딩도_하고_사장도_합니다 [2024/03/22 01:04]
kwon37xi
독서:코딩도_하고_사장도_합니다 [2024/03/22 01:41] (현재)
kwon37xi
줄 6: 줄 6:
 프로그래머가 어떻게 사업을 할까 해서 보았는데, 구체적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기대했으나 에세이 형식이라서 실무적인 부분은 직접 찾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래머가 어떻게 사업을 할까 해서 보았는데, 구체적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기대했으나 에세이 형식이라서 실무적인 부분은 직접 찾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 부분은 프로그래머에게 이런 저런 충고 하는 이야기들. 앞 부분은 프로그래머에게 이런 저런 충고 하는 이야기들.
 +
 +특히 자본주의의 이해에 대한 부분은 새겨 들어야 할 것 같다.
  
 >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중국 당송8대가 중 한 사람인 송나라 문인 구양수의 삼다와 삼상에 대해 배웠다. 삼다는 글 잘 짓는 비결이 다독(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웠으나 원문에는 다문(多聞 들을 문) 으로 되어 있다), 다작, 다상량, 즉 많이 읽고, 많이 짓고, 많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비결 또한 이와 같다. p.108 >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중국 당송8대가 중 한 사람인 송나라 문인 구양수의 삼다와 삼상에 대해 배웠다. 삼다는 글 잘 짓는 비결이 다독(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웠으나 원문에는 다문(多聞 들을 문) 으로 되어 있다), 다작, 다상량, 즉 많이 읽고, 많이 짓고, 많이 생각하라는 뜻이다.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비결 또한 이와 같다. p.108
줄 97: 줄 99:
 > 기한 안에 마치지 못할 것 같으면 반드시  해야할 기능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완료일까지 가능한 부분만 마치고 모두 마친것으로 완료보고서를 쓰고 검수를 통과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사소하게 미진한 것들은 하자보수 기간에도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 p.350 > 기한 안에 마치지 못할 것 같으면 반드시  해야할 기능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완료일까지 가능한 부분만 마치고 모두 마친것으로 완료보고서를 쓰고 검수를 통과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사소하게 미진한 것들은 하자보수 기간에도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 p.350
  
 +> 4~6개월마다 중간 발표를 한다.
 +> 중간 발표에는 문서로만 프레젠테이션 할 게 아니라 그때까지 만덜어진 소프트웨어의 결과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따라서 중간 발표에 맞춰 내부 로직이 완성되지 않았어도 현업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먼저 만들 필요가 있다.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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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나 공기업은 달라고 조르지 않아도 기다리면 무조건 주게 되어 있다. p.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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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속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한 발주사는 그쪽에서 미안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졸라야 하고, 떼어 먹힐 염려가 있을 때는 악착같이 그야말로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졸라야 한다.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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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랜서를 쓰면 당장의 프로젝트 수행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유지보수와 후속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길게 보면 문제가 많다는 생각에서였다.
 +> 나는  프리랜서를쓸 일 있으면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고 하청을 주는 방식을 택했다. p.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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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자보수 기간에 매달 보고서를 제출한다
 +> 우리는 매달 하자보수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주사에 공문으로 보냈다. 그 달에 무엇을 고쳤고 고객에게 어떤 문의를 받고 어떻게 대처혔는지 상세한 일지를 적어보냈다. .. '앞으로 이런 기능이 추가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식으로 적었다.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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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0 사업 생존에 성공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있까? 바로 창접자의 충분한 수입이다. 창업자의 급여를 현실화하고, 이후에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곧바로 배당할 수 있다. 더 이상 몸빵을 해서는 안 되며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이라 하겠다. p.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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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 체계를 최적화하여 비용의 누수를 막고, 인건비 이외의 다른 관리비의 비중을 최소로 하여, 상대적으로 인건비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전체 비용에서 인건비 비중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아마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다. 80%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 p.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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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프로세스를 빠짐없이 정의한 다음, 이에 따른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알맞은 인력을 배치한다. ... 업무 프로세스 정립의 가장 큰 목적은 적은 인원으로도 잘 돌아가는 최적의 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함이다. 그래야 10명 이내의 적은 이원으로 야근을 하지 않으면서, 휴가를 가거나 퇴사하고 새로운 인원으로 교체되어도 업무의 공백이 생기지 않는다.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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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중에 골머리 썩고 싶지 않으면 함부로 지분을 나누지 말자. 사업의 세계는 죽고 못사는 형제 같은 사이라도 언젠가는 헤어지고, 돈 앞에 장사 없다는 게 진리다. p.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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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자가 과반 이상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하며 자기 회사를 만들고, 남은 지분을 몇 배수로 할증하여 투자를 받는 게 기본이다. 투자한 사람에게 투자금 액면 그대로 지분을 나눠주는 바보는 없다. ..."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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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되도 문제 안되도 문제인 지금 회사는 접고 진짜 당신 회사를 만들어라. 그동안 들인 돈과 시간은 비싼 수업료를 낸 셈치고 이제부터 진짜 창업을 해라. 첫째는 투자받지 마라...."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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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소개하는 발표를 할 때 결정권자의 반응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하고, 그분의 기분을 좋게 하고 만족을 주면 성공 확률이 높다는 걸 청조 씨는 깨달았다.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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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된 댓가는 인간의 창조적 문제 해결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한다. p.413
 +> 성과급은 예고하지 말고 약속하지 말고 확실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만 불시에 지급해야 효과가 있다. 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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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회사의 직원 동기부여 팁
 +>> 1.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성과를 냈으면 이듬해 급여에 반영하여 확정한다.
 +>> 2. 중소기업 업계 평균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
 +>> 3. 자질구레하고 큰 의미 없는 복지 정책을 없애고 관리 비용을 줄여 직원의 급여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 4. 심리적인 안정 상태에서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 5. 일에 대한 성취감이 최고의 동기부여과 되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
 +>> 6. 결국 회사에서 주입하는 동기부여는 의미가 없고, 자발적 동기에 의해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p.415
  
 +> 카를 융은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을 두고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p.427
  
 +> 오너프로그래머가 하는 10-10(직원 10명 10억매출) 사업은 가장 큰 스트레스가 인간관계, 그중에서도 직원과의 관계에서 온다. 직원 모두를 오너가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적어도 20명 이상,매출은 연간 30억 원 이상인 회사로 키워야 한다. 이때부터는 직원  모두를직접 상대할 필요가 없다. p.429
독서/코딩도_하고_사장도_합니다.1711037085.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3/22 01:04 저자 kwon37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