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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탁월한_사유의_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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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탁월한_사유의_시선 [2024/01/07 23:56]
kwon37xi
독서:탁월한_사유의_시선 [2024/01/08 00:01]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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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한 것은 '적토성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 창의성을 얘기해보자. 성숙되고 독립된 주체가 발산하는 것이 창의성이고 상상력이다. 그런데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튀어나오는 것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그것들이 튀어나올 정도로 내면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다. 내면을 두텁게 준비하는  과정이'적토성산'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적토성산' 이후에 얻어지는 행운이나 선물이다. 창의성이나 통찰력, 인격적 성숙, 이런 모든 문제는 적토성산후에 자득 되는 것이다. p.274 > 분명한 것은 '적토성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 창의성을 얘기해보자. 성숙되고 독립된 주체가 발산하는 것이 창의성이고 상상력이다. 그런데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튀어나오는 것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그것들이 튀어나올 정도로 내면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다. 내면을 두텁게 준비하는  과정이'적토성산'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적토성산' 이후에 얻어지는 행운이나 선물이다. 창의성이나 통찰력, 인격적 성숙, 이런 모든 문제는 적토성산후에 자득 되는 것이다. p.274
  
 +>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거기에 몰두하는 일이 '적토성산'이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행운이나 선물이 바로 '카리스마'다. 내공이 갖춰진 내면은 향기처럼 발산된다. 우리는 우선 각자의 향기를 준비하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p.275
  
 +> 고전에 있는 '진리적'인 것들이 당시의 구체적인 세계와 어떤 유기적 연관성 속에서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한 후,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유기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시대의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지금 자기가 살고 있는  구체적인세계에서 포착된 자기만의 문제가 자기에게서 먼저 진리로 드러나는 것이 관건이지, 경전에 있는  진리를묵수하는 것이 진리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p.280
 +
 +> 생각의 결과들이 어떤 구체적인 세계를 토대로 형성된 것인지를 이해한 후, 지금의 세계에서 나에게 포착된 시대의 문제를 지성적인 높이에서 계속 생각해보는  것이 철학이다.
 +> **생각의 결과를 배우는 것이 철학이 아니라, 생각할 줄 아는 것이 철학이다. 정해진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진리를 대하는 태도일 수 없다. 자기만의 진리를 구성해보려는 능동적 활동성이 진리를 대하는 태도다.** p.281
독서/탁월한_사유의_시선.170463940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1/07 23:56 저자 kwon37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