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 지은이 : 김병완

특별한 내용이 있어보이지 않는 짜깁기식 자기 계발서 느낌. 이 책 자체보다는 이책에 나오는 다른 책들을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 양손에 귤을 쥐고 있다고 상상한다.
• 귤의 크기, 무게, 색깔, 냄새를 떠올린다.
• 손을 번갈아가며 귤을 주고 받는다.
• 귤을 후두부 위쪽에 올려 놓는다.
• 손을 내리고 후두부 위쪽에 귤이 떠 있다고 상상한다.
• 그 귤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후두부에 정신을 집중한다.

낮잠을 자고 나면 원기가 회복되는 것 처럼 독서를 할 때 골프공 연습을 하면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읽어 들이고 넓게 보는 능력이 향상된다.

• 쉼 쉬는 것에 의식을 집중한다.
• 가상의 골프공 하나를 손에 들고 있다고 상상한다.
• 골프공의 무게를 느껴 보고, 울퉁불퉁한 공의 표면도 느껴본다.
• 그 공을 후두부에 올려놓는다.
• 손을 자연스럽게 뗀다.
• 마술을 부린 것 처럼 후두부위에 떠 있는 공을 상상해본다.
• 숨을 들이쉴 때마다 후두부 위에 있는 골프공에 신경을 집중한다.

(책을 한줄씩 통으로 보면서 빠르게 읽으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은 그 동안 순차적으로 이해해왔던 습관 때문이므로, 자신의 우뇌를 믿고 이미 보았기 때문에 다 이해했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각인 시킬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라도 이렇게 보아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믿고 한 줄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스스로 느끼기에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 줄이 환하게 보이면서 내용이 들어오고 뭔가는 모르겠지만 무슨 내용인지 다 알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순간이 온다. 그렇다면 50%는 내용을 이해한 것이 된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어느 순간 그렇게 보아도 다 이해가 되는 때가 온다. 그 때가 빠른 책 읽기로 한 줄 보기를 완성하는 순간이다.

3초 호흡 : 우선 눈을 감고 입은 다물고 코로 3초를 마시고 3초를 내쉰다. 아주 적은 동일한 양을 매우 천천히 3초동안 마시고 3초 동안 내쉰다. 혀 끝은 윗잇몸쪽에 살짝 붙여둔다.
빠른 책읽기를 하기 전에 3초 호흡을 10분 정도한다. 그러다 졸리면 10~20분 정도 자고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