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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미드나잇_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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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미드나잇_라이브러리 [2022/09/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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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미드나잇_라이브러리 [2022/09/08 11:21] (현재)
kwon37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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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3588949|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3588949|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저자: 매트 헤이그   * 저자: 매트 헤이그
 +  * 읽은 시기 : 2022년 8월.
  
 자살 직후 (아마도 꿈속에서)가게된 도서관. 항상 시간이 00:00 으로 고정된 상태이다. 자살 직후 (아마도 꿈속에서)가게된 도서관. 항상 시간이 00:00 으로 고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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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봤지? 어떤 후회는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단다.가끔은 그냥......" 엘름 부인은 적합한 표현을 찾아 머릿속을 뒤지다가 마침내 찾아냈다. "완전 개구라야." p. 100 > "봤지? 어떤 후회는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단다.가끔은 그냥......" 엘름 부인은 적합한 표현을 찾아 머릿속을 뒤지다가 마침내 찾아냈다. "완전 개구라야." 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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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상에는 댄처럼 실제로 이루고 나면 싫어하게 될 꿈을 꾸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한 행복이라고 착각하는 자신의 망상 속으로 타인을 밀어넣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p.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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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라는 충격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그 충격은 배에 탄 다른 사람들이 짐작하는 충격과는 약간 달랐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는 충격이 아니었다. 사실은 살고 싶어 한다는 깨달음에서 온 충격이었다. .... 자연의 일부가 된다는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잊어버린다. 경도와 위도가 얼마나 긴지 무감각해진다. 한 사람의 내면이 얼마나 광활한지 깨닫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일 거라고 노라는 짐작했다.
 +> 하지만 일단 그 광활함을 알아차리고 나면, 무언가로 인해 그 광활함이 드러나면, 당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희망이 생기고 그것은 고통스럽게 당신에게 달라붙는다. 이끼가 바위에 달라 붙듯이.   p. 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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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는 어떤 패턴이...... 리듬이 있어요. 한 삶에만 갇혀 있는 동안에는 슬픔이나 비극 혹은 실패나 두려움이 그 삶을 산 결과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 것들은 단순한 삶의 부산물일 뿐인데 우리는 그게 특정한 방식으로 살았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슬픔이 없는 삶은 없다는 걸 이해하면 사는게 훨씬 쉬워질거예요. 슬픔은 본질적으로 행복의 일부라는 사실도요. 슬픔 없이 행복을 얻을 수는 없어요. 물론 사람마다 그 정도와 양이 다르긴 하겠죠. 하지만 영원히 순수한 행복에만 머물 수 있는 삶은 없어요. 그런 삶이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삶이 더 불행하게 느껴질 뿐이죠." p.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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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라는 자신의 삶을 끝내려고 했던 이유가 불행해서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 그것이 우울증의 기본이며 두려움과 절망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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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소한 것의 중요성 p.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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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이다." p.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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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 위해서 ... 넓은 집과 완벽한 가정도 필요치 않다. 그저 잠재력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노라는 잠재력 덩어리였다. 왜 전에는 이걸 몰랐는지 노라는 의아했다. p. 381
독서/미드나잇_라이브러리.1662602920.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2/09/08 11:08 저자 kwon37xi